독서일기/구입한 책 WIZ*ONE6 2016. 2. 26. 18:13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영화 '캐롤'을 보고 너무 감동 받아 집에와 바로 주문한 책이다. (영화리뷰 보기)영화에선 케이트 블란쳇(캐롤)의 아우라가 너무 강해 루니 마라(테레즈)가 조금 밀린감이 있지만 소설 속에선 테레즈의 비중이 훨씬 크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본 영화라 원작 소설도 아껴서 즐기면서 읽을 것이다.
영화 WIZ*ONE6 2016. 2. 19. 01:10
캐롤 (CAROL)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이 있다" 글 _ 커피맨 ( www.icoffeeman.co.kr ) 토드 헤인즈 감독의 영화 을 봤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가 별 5개 만점을 주며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축복"이라고 평했다는 얘기가 흥미를 끌었기 때문이다.레즈비언 영화라는 최소한의 영화 정보와 큰 기대만 가지고 극장을 찾았는데 영화 은 두 여자의 운명적 사랑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고 잔잔하게 그려낸 생각한 것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이었다. 보통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인데 영화 은 기대만큼 아니 그 이상 만족을 준 영화였다. ▲ 캐롤과 테레즈의 운명적 첫 만남. 둘은 운명적 사랑임을 직감한다. 1950년대 뉴욕, 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