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은 한국인보다 무엇이 부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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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왜곡과 독도문제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읽으면
무척 기분이 좋아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의 한국의 모든 면을 찬양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는 일본을 배울 것이가, 한국을 배울 것이가를 물으면서
한국이 정답임을 자신있게 얘기하고 있다.

서양문물을 중국보다 더 늦게 어쩔수없이 받아들였고 중국보다 더 유교의 가르침을 맹종하던
가난한 국가가 어떻게 빠른 시간에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는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 책 속엔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거나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중국과 비교하여
장점으로 기술하고 있다.

가장 큰 한국인의 장점은 "한국 고유의 민족주의"라고 작가는 주장하고 있다.

세계에서 IMF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한 나라  (대표적인 사례로 온 국민의 금모으기를 들고 있다)
나보다 우리, 우리보다는 국가,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라는 것이다.

그 외 우리가 놓친 우리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어 무척 기분 좋은 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책을 왜 썼을까를 한번 쯤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90년대 초중반 우리가 일본 배우기에 열중하던 때와 비슷한 중국 내의 분위기인 것 같다.
(그 당시 "일본은 있다", "일본은 없다" 등등 많은 일본 분석서들이 서점가를 점령했었다)

세계 최고의 자존심 강한 민족(중화사상)이 한국민의 장점을 배우자고 이런 글을 쓴다는 건
역으로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최강국이 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한번쯤 읽고 우리 민족, 우리 한국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중국인은 한국인보다 무엇이 부족한가?

장홍지에(지은이) 정광훈(옮긴이) | 북폴리오

정가 9500원 | 200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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