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제피자 폐업 기사를 보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성신제피자 폐업기사가 실린 신문



7전8기의 불굴의 정신으로 50살에 성신제피자를 창업하여 멋지게 성공신화를 창조한
성신제피자가 폐업했다는 기사를 오늘 아침에 봤다...

참 착찹했다...

85년 맨손으로 피자헛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여 큰 성공을 이루었으나 본사와의 갈등으로
지분을 미국본사에 넘기고 이를 통해 이룩한 부를 바탕으로 케니로저스 로스터스를 창업하였으나,
IMF사태로 부도 ..
빈털터리가 되어 자살의 순간까지 갔으나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피자로 다시 성공을 이루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줬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성사장은 어려웠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50에 꿈을 토핑한다"라는 책을 써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고 나도 이 책의 소감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폐업의 이유가 신문에 따르면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란다..

피자시장에서의 매출이 매장중심에서 배달주문쪽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성신제피자는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결국은 폐업, 다른 업체에 넘겼다는 것인데...
솔직히 어렵게 재기에 성공한 성신제사장이 마케팅의 ABC라는 "시장환경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했다니...안타까운 뿐이다.. 

언젠가 가까운 미래에 성신제사장의 멋진 재기 뉴스를 다시 접하기를 바래본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를 보고 사업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하시는 분 또는 마케터들이
사업의 기본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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