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WIZ*ONE6 2016. 2. 19. 01:10
캐롤 (CAROL)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이 있다" 글 _ 커피맨 ( www.icoffeeman.co.kr ) 토드 헤인즈 감독의 영화 을 봤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가 별 5개 만점을 주며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축복"이라고 평했다는 얘기가 흥미를 끌었기 때문이다.레즈비언 영화라는 최소한의 영화 정보와 큰 기대만 가지고 극장을 찾았는데 영화 은 두 여자의 운명적 사랑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고 잔잔하게 그려낸 생각한 것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이었다. 보통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인데 영화 은 기대만큼 아니 그 이상 만족을 준 영화였다. ▲ 캐롤과 테레즈의 운명적 첫 만남. 둘은 운명적 사랑임을 직감한다. 1950년대 뉴욕, 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