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방법 #6]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용방법 2/2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용 방법 2/2


"아이클라우드 사용법을 익혀 아이폰을 200% 활용해 보자!"


글, 사진 _ 커피맨 ( www.icoffeeman.co.kr )



안녕하세요? 해피 해피 블로거 "커피맨"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용 방법' 두 번째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만약, 아이폰(iPhone)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설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먼저 '아이클라우드 사용 방법 1/2'를 읽으시고 이 강의를 보시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먼저,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 ( www.icloud.com )에 접속하고 자신의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애플 아이디가 없으신 분들은 지난 강의 '애플(아이폰/아이클라우드) 아이디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여 아이디를 만드시고 다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클라우드에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는 자신이 가입한 애플 아이디(예, icoffeeman@daum.net) 외에도 icoffeeman@icloud.com, icoffeeman@me.com의 애플 아이디(애플 이메일 주소)가 자동으로 주어지니 아이클라우드 접속할 때나 이메일 사용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의 화면이 뜨는데 12개의 아이콘 중 ⑧, ⑨, ⑩, ⑫번은 자동 생성되며 나머지 아이콘들은 아이폰(iPhone)에 설치된 앱들(메일, 연락처, 캘린더, 사진, iCloud Drive, 메모, 미리알림, 아이폰 찾기)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한다고 설정해야 생긴다.




메일 아이콘(①)을 클릭하면 위 화면이 뜬다. 아이폰에 설정된 아이클라우드 메일과 실시간으로 동기화된다. 메일 용량은 전체 아이클라우드 무료 용량(5GB)을 공유한다.

여기서 실시간 동기화란 지난 강의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클라우드(iCloud)  백업 조건이 충족되어야 동기화가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동기화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아이폰이 전원에 꽂혀 있다.

2. 아이폰이 잠금상태이다.

3. 와이파이에 아이폰이 연결되어 있다.




연락처 아이콘(②)을 클릭하면 아이클라우드 연락처가 뜨는데 아이폰의 연락처앱과 실시간 연동된다. 따로 네이버 주로록과 같은 앱을 깔지 않아도 아이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iOS를 새로 깔더라도 자동으로 아이폰에 가장 최신의 연락처가 깔리게 된다.




아이클라우드 캘린더(③)는 아이폰 캘린더와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아이폰이나 아이클라우드에서 새로운 일정을 추가하거나 삭제하여도 변동사항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캘린더는 잘 사용하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앱이므로 다음 기회에 '아이폰 캘린더 사용법'을 한번 강의하고자 한다.




iCloud의 사진 아이콘(④)을 클릭하면 위 화면이 뜬다. 이는 아이클라우드에서 사진앱을 처음으로 실행한다는 의미이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위의 화면(④)이 뜬다. '특별한 순간'과 '앨범' 탭이 상위에 메뉴로 자리잡아 필요 시에 구분해서 볼 수 있다.

주의할 것아이폰 사진들은 아이클라우드로 자동 백업시키면 아이클라우드 백업 공간(무료 용량 5GB)이 금방 다 찰 수 있어 다른 데이터들이 백업이 안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사진을 즐겨찍는 사람은 이 점을 고려하여 사진을 백업하도록 하자. (사진은 다른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⑤)는 icloud.com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페이지(Pages), 넘버스(Numbers), 키노트(Keynote)에서 작성한 문서들이 보관되는 장소이며 또한 윈도우나 맥(Mac)에 설치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드(iCloud Drive)에서 업로드한 데이터들이 보관되는 장소로 활용된다.




아이클라우드 메모(⑥)는 커피맨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아이폰 메모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매우 편리하다. 긴 메모가 필요할 땐 아이폰이 아닌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PC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아이폰(iPhone)으로 동기화된다. 




아이클라우드 미리알림 화면(⑦). 아이폰 캘린더(③)와 연계하여 사용하면 일정관리 프로그램으로 제격이다.

2016년 계획을 세울 때 작고 불편한 아이폰 터치 키보드를 벗어나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하여 쉽고 편리하게 입력하고 실시간으로 동기화하여 사용하면 된다.




애플(Apple,Inc.)에서 제작한 오피스 프로그램 팩키지인 '아이웍스(iWorks)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인 '페이지(Pages)'(⑧)

맥(Mac) 전용 프로그램이라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어도 불가능했으나 이젠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윈도우가 대세라 인지도가 낮지만 사용해 보면 편집 기능도 뛰어나고 템플릿도 아름답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MS Office와 호환 가능하다.




MS Office의 엑셀(Excel)에 해당하는 표계산 프로그램 '넘버스(Numbers)'(⑨)

다양한 템플릿과 뛰어난 그래프, 편리한 사용법 등 한번 경험해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아이웍스(iWorks)'의 핵심 프로그램인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키노트(Keynote)'(⑩)

국내에서 '페이지'나 '넘버스'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고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를 이용해 생전에 해마다 혁신적인 제품들(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맥북 등)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멋진 프리젠테이션 기술과 어우러져 국내 애플마니아들 사이에서 한때 파워포인트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기도 했다. 

실제 사용해 보면 환상적인 애내메이션 효과, 심플한 템플릿 등 파워포인트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MS Office와 호환된다.




여러분은 한 번쯤은 고가의 아이폰을 카페나 술집 등에 두고 나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때의 아찔함이란...

이럴 때를 대비한 기능이 아이클라우드에 있는데 바로 '아이폰 찾기'(⑪)이다.

'iPhone 찾기'를 누르면 위 화면과 같이 "위치 확인 중..."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나침반이 좌우로 돈다.




그러나...

잔뜩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위치를 알 수 있는 기기 없음"일나 다소 실망스런 메시기가 뜬다. 이는 우리나라가 위치추적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 않아서라고 한다. 외국에서 아이폰을 분실하게 되면 이 기능을 통해 아이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혹시 외국에 나가게 되면 이 기능을 한번 사용해 보길 권한다.




그렇다고 이 '아이폰 찾기'(⑪) 기능이 아주 무용한 것은 아니다.

위 화면과 같이 '모든 기기' 메뉴를 클릭하여 자신의 아이폰(⑫)을 선택한다. 혹시 자신의 아이폰이 꺼져 있으면 아이폰 아이콘 앞에 회색등이 켜진다. 녹색등은 현재 아이폰이 켜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커피맨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엔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가 등록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아이폰(icoffeeman)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뜬다.

'사운드 재생'(⑬) 메뉴를 눌러보자.

이 기능은 실제 아이폰을 분실했을 때보다 건망증이 심해 집 안이나 사무실 등에서 아이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를 때 이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사운드 재생'(⑬)을 누르면 내 아이폰의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위 화면과 같이 '나의 iPhone 찾기 울림'이란 메시지가 뜬다. 또한 진동과 함께 "띠리리링~~~~"하는 아주 자극적인 알람소리가 계속 울린다.

확실하게 아이폰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이번엔 '분실모드'(⑭)를 눌러보자.





'분실 모드'(⑭) 메뉴를 누르면 조그마한 대화창이 뜨면서 '전화번호'와 '메시지'(⑮)를 넣으라고 한다. 메시지는 가능한 분실한 아이폰을 돌려줄 마음이 생기도록 호소력있게 아니면 협박성(?)으로 적어보자.^^ 




'분실 모드' 대화창에 '전화번호'와 '잠금 화면 메시지'를 다 적었으면 완료를 누른다.




아이폰 '분실 모드'가 작동하면 위 화면과 같이 잃어 버린 내 아이폰의 화면이 새까맣게 변하고 "이 iPhone은 분실되었습니다. 연락주십시오."라는 메시지와 전화번화가 뜬다. 이 메시지와 전화번호는 '분실 모드'에서 적은 것(⑮)이 그대로 보여진다.





'분실 모드'(⑭) 메뉴에서 '분실 모드 중단'을 선택하면 다시 내 아이폰은 '분실 모드'가 해제되어 정상적인 화면으로 돌아온다.




아이폰(iPhone)을 잃어버려 찾을 수 없게 되었을 땐 최후의 수단인 'iPhone 지우기'(⑯) 메뉴를 이용해 분실한 아이폰에 든 데이터들을 삭제할 수 있다.




'iPhone 지우기'(⑯)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대화창이 뜬다. '지우기'를 눌러 분실한 내 아이폰에 든 사진이나 데이터, 연락처 등 민감한 내 개인정보를 지울 수 있다. 아이폰 분실 시엔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의 제일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 '아이폰 데이터 복원' 기능 -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주 목적이 아이폰 백업이기 때문 - 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설정'을 누른다.




'아이클라우드 설정'(⑰) 화면이 위와 같이 뜨면 현재 아이클라우드에 등록된 나의 기기 현황을 볼 수 있다. 커피맨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에 '고급' 메뉴가 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폰의 데이터를 복원할 때 이용하는 메뉴이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에 담겨있던 파일을 삭제했을 경우, '파일 복원'(⑱) 메뉴를 누르면 삭제된 파일 목록들이 나타난다. 현재는 삭제된 파일이 없어 "복원할 파일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연락처 복원'(⑲) 메뉴를 누르면 '복원할 연락처의 아카이브 선택하기' 아래로 복원 목록이 나타난다. 목록의 백업한 시간을 보고 자신이 복원하려고 하는 파일을 찾아 복원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연락처를 복원하게 되면 아이클라우드에 등록된 모든 기기의 연락처에 덮어쓰인다는 것이다. 염두에 두고 연락처를 복원하자.




아이폰 캘린더를 복원해야 할 경우 '캘린더 복원'(⑳) 메뉴를 눌러 복원 목록에서 원하는 시점의 캘린더를 복원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아래에 적혀 있으니 복원하기 전에 꼼꼼하게 읽고 명심하도록 하자.




아이폰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엔 '책갈피 기능'이 있다. 책갈피 안엔 '즐겨찾기'와 '방문기록' 등이 담겨 있는데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이 책갈피도 백업할 수 있어 필요 시에 다시 복구하여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책갈피 복원'(㉑) 메뉴를 누르면 복원 가능한 책갈피 목록이 뜬다. 백업한 시간을 보고 판단하여 필요한 책갈피를 아이폰으로 복원하면 된다. 기존 아이폰에 있는 책갈피에 덮어쓰여지므로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자.



이상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용 방법' 두 번째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두 번의 강의에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사용방법'에 관한 내용은 생략하였지만 '아이클라우드 사용 방법 1, 2편'만 제대로 이해하시면 큰 어려움 없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회가 되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추가로 강의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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